직장인이 대학원에 진학하는 4가지 이유 (교육대학원)

 

안녕하세요, 흑당언니입니다. 저는 회사 근무 3년차에 교육대학원 진학을 결심해서 현재 재학 중인데요. 오늘은 왜 대학원에 진학하게 되었는지 설명 드리겠습니다. 대학원에 갈까..? 고민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새로운 자극이 필요해서

가장 중요했던 것은 회사 안의 세상이 전부인 우물 안 개구리가 되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매일 반복되는 회사와 집을 오가는 일상에서 벗어나서, 제가 시도해 보지 않았던 새로운 일들을 시도해 보고, 가보지 않은 길을 가 보고자 했습니다. 새로운 자극은 꼭 대학원이라는 수단이 아니어도 얻을 수 있는 것이긴 하지만, 저의 선택은 대학원에 진학하는 것이었습니다.

 

 

2.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싶어서

제가 근무하고 있는 회사에서는 두루두루 잘하는 사람이 유리하지만, 넓고 얕게 아는 제네럴리스트(generalist)보다는 좁더라도 깊게 아는 스페셜리스트(specialist)가 되고 싶은 마음이 강렬했습니다. 현재 맡고 있는 업무가 잘 맞았기 때문에 이 분야를 제 분야로 만들고, 전문가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3.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서

변화하는 세상에서 스스로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학위가 크게 의미 없는 세상이라고는 하지만, 제가 만약 회사를 옮길 경우에.. 석사 학위가 하나의 증빙이 되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4. 배우는 걸 좋아해서

개인적으로 새로운 걸 알아가고, 배우고 성취하는 걸 좋아하는 편입니다. 제가 석사를 진학한 분야가 관심있는 영역이기 때문에 만족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제가 직장인 신분으로 대학원에 진학하게 된 이유를 말씀드렸습니다. 제 글에 공감하시는 분들이라면, 내년에 한번 대학원 진학을 고려해 보세요. 저는 그럭저럭 만족하면서 다니고 있어요. 글을 적으면서 생각해보니 제 경우에는, 대학원 진학에 가장 결정적이었던 이유가 회사로 충족되지 않는 자아실현의 욕구였던 것 같네요! 이 글이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