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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김천지원 방문기 : 입찰법정 본문

오늘 김천 법원에 방문했다.
김천 법원은 연화지 근처 삼락동에 위치해 있다.

오전 10시가 되면 집행관이 경매절차에 대해 설명한다.
이때 물건에 변경된 내용이 있으면 한번 짚어준다.
그리고 나서 입찰표를 배부한다.
한 줄로 서서 입찰 봉투를 가지고 가면 된다.

김천지법의 접수 마감은 오전 11:20까지이다.
11:20 전까지 입찰봉투를
법정 앞 투명색 박스 안에 넣어야 한다.
여유롭게 법원에 도착해서 입찰하는 것이 좋다.

혹시 당일 입찰하려는 물건에 변동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법원으로 가는 길에 ‘사건번호 몇 번 오늘 진행이 됩니까?’
하고 사전에 확인하는 것도 방법이다.

법정 안에서 명함을 나눠주는 대출딜러들이 있는데
사기꾼 아니고 믿을 만한 사람들이라고 한다.
입찰을 결심했다면 미리 전화해서 사건번호와 주민번호
알려주고 낙찰가의 몇 퍼센트까지 대출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해 달라고 하면 알려준다 한다.
주민번호가 필요한 건 개인별 신용등급이 다르기 때문.
예상과 다르게 대출이 안 나오면 낙찰 받고 미납하는 경우도
생기므로 미리 체크하는 게 좋다.

기일입찰표를 적을 때는 적으라는 대로 적으면 된다.
주소는 도로명 주소로, 주민등록상 주소로 적고
입찰할 물건이 사건번호 한 개에
여러 물건이 딸려 있는 건이라면 물건번호를 적어줘야 한다.
보증금액 같은 경우 십억 단위와 일억 단위를 혼동하지 않게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걸 헷갈려서 보증금을 날리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또 숫자는 아라비아 숫자로 누구나 알아볼 수 있게
명확하게 쓰는 것이 중요하다.
보증의 제공방법은 자기앞수표로 선택하고
수표로 뽑아가는 것이 가장 좋다.
낙찰이 안 되면 은행가서 돈 돌려받고 현금화시키면 된다.
그리고 막도장이라도 하나 만들어야 한다.
서류에 도장 찍는 곳이 많다.
찍으라는 곳에 다 찍으면 된다.

(법정 안에서는 사진 촬영 금지다.)
11:20이 지나니까 바로 법원 직원들이 여러 명 앞에 나와
사건번호 별로 봉투를 분류하고, 분류가 끝나자마자
사건번호 순서대로 최고가를 써낸 사람을 불렀다.
혼자 와서 입찰하면 엄청 긴장될 것 같은데
절차 자체는 상당히 간단하고 어려울 게 없었다.
그리고 이 날은 물건이 없는 날인데도 사람이 상당히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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